올 1월 말까지 모든 에너지를 쏟았던 멋사 FE SCHOOL 1기 과정에 대한 피드백을 어제 전달받았다. 

같이 팀프로젝트를 진행한 팀원들 각각에 대한 피드백을 설문을 통해 수집하고, 이를 취합해 전달해주신다고 했는데

한 사람당 설문을 작성해야하는 인원이 많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참여율이 저조하다는 공지를 몇 번 받았던 기억이 있다.

(물론 나는 우리 팀원들+a의 소중한 동료들에게 정성껏 피드백을 드렸던 기억이 있따..! 피드백 너무 재밌어💕)

그래서인지 전달받은 내용에 대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어제 전달받은 자료를 보고 눈물을 좔좔 흘릴뻔 했다 뿌엥 .·´¯இ௰இ´¯`·. 

늘 이야기하던 말이긴 하지만 학부생으로 지내면서 팀프로젝트 보다는 개인 프로젝트 위주로 학습하기도 했고,

대학을 다니면서 과제를 해내기에 급급해 몰입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멋사 과정에서 

팀을 구성해 감귤마켓을 만들어 내야한다는 사실에 굉장히 큰 부담을 느껴 도망가고 싶었지만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이라도 찾아서 기여하는 것이 더 낫지않을까라는 결론에 도달했고

피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팀프로젝트를 해야할지 스스로의 최선을 찾아나갔던 것 같다. 

 


 

처음 팀원들을 만나 서로 소개하고 각자의 역할을 나누는 과정에서 먼저 나의 부족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당시 나의 지식 수준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이런것들이다하고 공유해서 비교적 쉬운 파트를 가져갔었다.

이제와 생각해보면 당장 개발 경험과 실력이 부족하다는 마음이 무의식 한 켠에 자리잡고 있었던 것 같다.

약간의 자격지심인 것 같기도 하다. 사실 뭐,, 경험한다고 다 잘하게 되는 것도 아닌 것 같긴 하지만? ㄟ( ~0~ )ㄏ

 

그 당시 팀프로젝트의 업무 분담이나 어떻게 일했는지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구경해보시는걸 추천한다.

https://github.com/jiseung-kang/ggul-market

 

GitHub - jiseung-kang/ggul-market: 감귤마켓

감귤마켓. Contribute to jiseung-kang/ggul-market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그래서 감동받은 점이 어떤 부분이길래 이렇게 서론을 길게 설명하느냐 하면, 위에서 보인 내 태도와 관한 피드백이었다.
나는 평소에 내 주제, 다르게 말하자면 객관화가 잘 되는 편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하지 못하는 일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편이었고, 이렇게 일하는 방식이 개선점이 되리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단순히 일이 아닌 배움이나 성장의 시각에서 본다면 이러한 나의 모습이 소극적인 자세로 비춰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예전의 나는 불가능해보이는 일에 도전하는 것을 꺼려했었다. 어짜피 안될거 해봤자 뭐해 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그런 내가 조금 더 나이를 먹어가면서, 도전을 피해서 얻지 못한 결과들에 대해 후회하는 경험을 하게 됐다. 항상 과거에 놓친 기회들만 후회하다보니 그 시간이 너무 아깝다고 느껴졌고, 그 때 도전했다면, 그 때 시도했다면 뭔가 다른 결과를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에 다다르게 됐다. 이를 통해 도전은 소중하고 적어도 후회를 남기지는 않는다는 배움을 얻었고 지금은 나름 도전을 즐기는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내게 그런 습관이 남아있었나보다.

참.. 의식하면서 살아가지 않으면 쉽게 놓칠 수 있는 부분인 것 같다. 그래도 이번 피드백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나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너무 좋은 기회였다. 익명으로 전달받은 내용이라 직접 감사를 표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번 과정을 통해 만나게 된 모든 동료들과 인연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 (´▽`ʃ♡ƪ) 


아래는 해당 피드백의 내용 전문이다. 넘 따듯하고 진심으로 조언해주시는 모습에 감동의 눈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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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블로그의 운영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느껴져 다른 채널을 팠다가 다시 돌아왔다..

티스토리에서 글을 쓸 때 소요하던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불필요하게 소모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조금 더 글쓰는데에 익숙해진 뒤, 옮겨가는 것이 좋다는 판단 하에 다시 이 곳으로 돌아오기로 했다.

빈손으로 오기는 머쓱하니까, 지난 1월 1일에 작성했던 2021년 한 해 회고록을 가져와봤다 (❁´◡`❁)

 


 

 

  부끄럽지만, 약 두 달 전까지는 `회고`에 대해 알지 못하던 무지한 상태였다. 여태까지는 그저 살아지는 대로 살아왔던 터라, 혼자서 과거에 이랬지 저랬지 생각하거나 후회하기만 했던 것 같다. 그러던 중 올 해 10월 멋쟁이사자처럼이라는 단체를 만나 교육을 받게 되면서, 다양한 점을 배우기 시작했다.

 

꿈 꾸던 FE개발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었고, 학습의 영역을 벗어나 일상의 영역에서도 적용 가능한 다양한 것들을 배우곤 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회고`이다. 단순히 과거에는 후회하고 지나갔다면, 이제는 기준을 가지고 스스로를 되돌아볼 수 있게 된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한 해의 마지막인 오늘, 2021년을 회고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잘 한 것은 무엇인가?

 

올 한 해 가장 잘한 일은 멋쟁이 사자처럼 FE 스쿨 과정에 참여한 것이다.


작년 여름, 쉼 없이 달려오던 인생에 브레이크를 걸 듯 휴학을 했지만, 이렇게쉬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집에서만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지금도 생각하면 아쉬운 점 투성이지만, 그 때 아쉬운 점을 느꼈기 때문에 올 해 더 간절하게 무언가를 해내야겠다고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수많은 고민을 거치긴 했지만, 덕분에 멋쟁이 사자처럼 FE 스쿨에 지원했고, 합격할 수 있었다.

 

이 교육에 합류하기 전, 짧게 퍼블리싱 교육을 들은 경험은 있지만, 실제로 이를 구현할 만큼의 실력이 없었기 때문에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을 지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다. 대부분의 부트캠프가 그러하듯, 따라가지 못하면 낙오되는 씁쓸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 사전에 지원 자체를 고민했는데, 실제로 과정에 참여하고 나니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던 것 같다.

 

사실 멋사 팀은 설명회 등을 통해 처음부터 실력이 없어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고 말하곤 했다. 그 말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실제 지원 과정에서도 실력 테스트를 위한 시험도 없었고 오직 자신의 의지를 짧은 소개 글과 영상으로 담아내는 과정만이 존재했다. 그래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지금 알고 있는 것은 없어도 배우기 위한 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열린 마음으로 가르쳐 주겠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것 같다. 다른 부캠과 차별화된 점이기도 하고 말이다.

 

말이 나온 김에 비하인드 썰을 좀 풀자면, 다짐하자마자 바로 1차 지원을 했는데, 영상 과제 제출 메일이 생각보다 좀 늦게 와서 가족들과 인천 여행을 간 시기와 겹쳤었다. 마감일 전까지 영상을 보내야 하는데 가진 건 핸드폰 뿐이라 호텔 메모지에 엄청난 양의 대본을 적어서 녹화 후 어플로 편집까지 해서 보냈더랬다. 한 번 하면 제대로 끝내야 하는 성격 탓에 일일히 자막까지 달았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잘했던 일인 것 같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더 빠르게 교육기관의 도움을 찾지 않았던 것을 꼽을 수 있겠다. 


혼자서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의문이 생겼을 때, 빠르게 다른 대안을 찾았다면 지금보다 더 성장해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스스로 더 찾아보지 않았던 점도 아쉬운 점으로 남았던 것 같다. 전공을 정하고, 배워가면서 오로지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것만 학습했던 점이 지금은 참 아쉬운 것 같다.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과거에도 알았더라면, 참 좋았을 텐데.

 

이외에도 하반기 이후 꾸준하게 운동을 이어가지 못한 것도 아쉬운 점이다.
불가피한 일로 인해 1년 넘게 다니던 필라테스와 헬스장을 갈 수 없게 되었는데, 내 선택에 의한 것이 아니다 보니 운동에 대한 의지도 같이 꺾이게 되었던 것 같다. 언제나 다짐해온 것처럼 내년부터는 다시 열심히 운동해야지..

 


 

배운 것은 무엇인가?

 

  • 혼자 공부하는 방법
  • HTML, CSS, JS, React, Next.js
  • 지식을 공유하는 것에서 오는 즐거움(보람과 기쁨)
  •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둠으로써 얻게 되는 즐거움
  • 감정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내년 1월이면, 지금까지 함께 달려온 교육 과정이 끝난다.


생각만으로도 벌써 아쉬워지는 순간이지만, 그래서 남은 한 달 동안에는 더 몰입하며 학습하려고 한다. 방향을 잡지 못하고 방황하던 나였지만, 이번 과정을 통해 멋사가 가르쳐 준 방법을 바탕으로 혼자 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달성하고 개선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내가 되고자 한다.

  • 1주에 1회 이상 포스팅 하기 
    사실 새로 미디엄 계정을 생성한 것도 진정한 개발 블로그를 만들기 위함이다. 기존까지는 일기 형식으로 많은 글을 작성해왔다면, 이제는 기술에 초점을 둔 나만의 개발 고군분투를 담은 이야기를 주로 작성하려고 한다.
  • 미라클 모닝 + 아침 운동 
    11월 한 달 간 꾸준히 6시 기상과 운동을 시도하고 성공했지만,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들어간 뒤에는 수면 패턴이 다시 엉망으로 바뀌었다. 다시 아침형 인간으로 돌아가야지..!
  • 2개 이상의 프로젝트 배포까지 마무리하기
    공부를 하고 FE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하기 위해 갖춰야 하는 기본 포트폴리오를 완성해내고 싶다. 사실 지금도 시작은 했지만 완성하지 못한 프로젝트들이 깃헙 레포를 차지하고 있지만, 올해 상반기 안으로 2개 이상의 협업 플젝, 개인 플젝을 완성해내야겠다!

 


 

  이렇게 `2021 회고`라는 이름으로 지난 10월부터 두 달 간 해온 일들에 대해 간략하게 되돌아보았다. 회고록을 작성하려고 다른 개발자들의 이야기도 몇 번 찾아보았는데 기술적인 성장을 이뤄낸 다른 분들에 비하면 새롭게 깨달은 내용들만 많았던, 조금은 추상적인 내용의 회고였던 것 같다. 내년에는 더 성장해서 기술 회고록까지 작성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키워나가고 싶다. 2022년에도 쉬지 않고 성장하는 내가 되길 바라면서 글을 마무리 해야겠다 :)

느낀점

  시각화 영역은 초기 커리큘럼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부분인데, 중간에 강사님이 필요성을 느껴서 추가하신 내용이다. 사실 이론 위주로 많이 학습이 진행되서 약간 내가 올바르게 공부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고민을 조금 했는데, 오늘 간단하지만, 실무에서 흔히 활용되는 시각화 도구들을 가지고 활용하는 코드를 직접 짜면서 다시 한 번 막연하게 가지고 있었던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다. 사실 직접 해보면 충분히 할 수 있고 어렵지 않은 부분인데, 주저하다가 그 기회를 놓치거나 내 마음 속 거대한 거인으로 스스로 만들어버려 지레 겁먹는 현상을 자주 겪게 되는 것 같다. 차라리 걱정할 거면 생각을 하지 말자...🤦‍♀️ 그리고 내가 나를 아는 것처럼, 한 번 하면 제대로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자! 이해도, 습득도 빠른 내 장점을 살려 쉬는 시간을 줄이고 더 적극적으로 학습해나가야겠다!

 

  1분코딩 유준모대표님 특강!!! 열정으로 똘똘뭉친 강의로 three.js 특강 1시간 연장해서 가르쳐주셨다. 감동 그자체😭  

그리고 어제 자러가기 전까지 과제가 잘 안된다며 걱정하던 팀원 언니가 걱정이 되는 마음에 2시까지 같이 시간을 보내다 먼저 돌아갔는데, 새벽까지 열정적으로 공부하던 언니가 의지와 끈기로 해내서 은님 공인 우수 과제자로 선정되었다!! 정말 대단하고 멋지다고 느끼기도 했고, 나도 언니처럼 끝까지 코드를 붙잡고 버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안배운 부분이라고 포기하지 말고, 누군가 다 가르쳐주겠다는 생각도 하지말고, 공식문서 찾아보고 구글링도 많이 해보고 해내겠다는 다짐으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잠이 대수냐.. 지금 전설적인 개발자 은님이 과제를 내주시고 봐주시는데!!!!! 오늘부터는 수면시간 대폭 하향한다 레츠고,,,,, 컴포트존 딱 대.. 나 완전 성장하고 만다. 진짜 내년 초 안에 무조건 취업하고 만다. 아캔두 유캔두 위캔두! ( •̀ ω •́ )✧

 


  특강이 끝나고 우리 그룹 채팅방에 놀러와주신 대표님,, 담에 커피챗도 해주시기로 하셨다! 너무 신나고 기대된다🥰

  그리고 종종 우리 그룹 채팅방에 놀러와주시겠다고 한 멋쟁이 대표님 💖🧡💛💚💙💜

 

오늘 한 것

  • 시각화(canvas, chartjs, D3)
  • github 심화
  • three.js

 

내일 할 것

  • 멋사 FE 스쿨 수업
  • 리액트 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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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오늘로 수업을 들은지 37일째. 이번주면 벌써 전체 과정 중 2/3 정도를 지나게 되는데, 그동안 마땅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움이 컸었다. 그런 걱정도 사치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이 이번주 수요일부터 팀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한다. 여태까지 온전한 웹 페이지 하나를 스스로 구현하지 못했기 때문에 팀플에서도 한 사람의 몫을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큰 것 같다. 팀원들과 사전에 이야기를 나눠보니, 다들 실력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는 내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이야기를 해주기도 하고, 어려운 점이 있으면 흔쾌히 공유해달라고 말해주었다. 어렵지만, 그래도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과 생각으로 팀에서 1인분 그 이상을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본격적인 프로젝트 돌입! 너무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과 걱정되는 마음이 공존하는데, 걱정하는 그 에너지까지 모두 주어진 과제를 해내는 것에 사용해야겠다💪

 

  정규 수업이 끝나고 오후 7시부터는 조은님이 리드하는 React 스터디 2회차 시간을 가졌다. API를 연동해서 데이터를 가져오는 방법에 대해 학습했는데, 이미 JS에서 한 번 들었던 개념들이었는데도 바로바로 떠올리지 못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다시금 복습이 절실히 필요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찌저찌 수업을 따라가려고 했는데, 타이핑 속도가 느리다보니 실습을 해보는 과정에서 완전히 내용을 놓치고 말았다. 여기서도 영타연습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 왜이렇게 부족한 점이 많은지..🤦‍♀️ 그래도 앞으로 더 발전할 내가 한편으로는 기대되는 것 같다. 다시 스터디 이야기로 돌아오자면, 후반부 수업 내용을 많이 놓쳤지만, 수업이 끝나고 github에 올려주신 코드를 리뷰하며 다시 따라갈 수 있었다. 정말 어이없이 export를 쓰지 않는 실수를 저질러 해당 오류가 발생했던 부분이었는데, 수업이 끝나고 찬찬히 살펴보니 놓치고 간 점을 찾을 수 있어서 뿌듯했다. 아직 리액트에 익숙하지 않아서 이런 실수가 있었다고 생각해서 오늘 과제는 단순히 복사 붙여넣기 하는 것이 아닌 모든 코드를 일일히 손으로 타이핑하며 완성해나갔다. 그 덕분인지 스터디에서 진행한 API 코드를 이해하고, 과제까지 완수할 수 있었다!

 

+) 은님의 명언은 오늘도 계속된다..

 

개발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은 접어주고 하기만 해잇!
익숙해지면 모두 괜찮아~
얼레벌레 계속 하니까 되더라~

  그리고 코드를 작성하다가 궁금한 점 + 답변이 있었는데 하단에 공유해보고자 한다.

Q. 각 페이지 이름에 맞게 key 부분을 수정해야하나요?
A. 컨벤션이기도 하고, 권장사항이다. 그 이유는 위와 같다.

  답변에 같은 팀원분이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고 보내주신 자료도 함께 공유한다!

>> https://kyun2da.dev/react/%EB%A6%AC%EC%95%A1%ED%8A%B8-key%EA%B0%92%EC%9D%98-%EC%9D%98%EB%AF%B8/

 

리액트 Key값의 의미

최근에 리액트에서 Key 값을 사용할 때 index를 사용하면 위험하다고 막연하게 알고 있었는데 정확하게 왜 Key…

kyun2da.dev


  그리고 아직 해결되지 않은 질문.. 답변을 해주셨지만 부족한 지식으로 인해 이해하지 못한 부분😭

Q. WineCard에서 WineProps는 왜 존재하는 녀석인가요?
A. 타입체크를 위해 사용! 디테일한 이유가 더 있었던 것 같은데 해석불가..ㅠ

또 하나의 참고 자료를 공유해주셨다. 우리 팀원 최고최고🥰

  >> https://poiemaweb.com/typescript-interface

 

TypeScript - Interface | PoiemaWeb

인터페이스는 일반적으로 타입 체크를 위해 사용되며 변수, 함수, 클래스에 사용할 수 있다. 인터페이스는 여러가지 타입을 갖는 프로퍼티로 이루어진 새로운 타입을 정의하는 것과 유사하다.

poiemaweb.com

 

오늘 한 것

  • 알고리즘 코테 문제
  • 정규표현식
  • 웹서비스 기획

 

내일 할 것

  • 멋사 FE 스쿨 수업
  • wine.likelion challenge 도전
  • ggul-market 팀프로젝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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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내년까지 D-11..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고 있다. 무언가를 꾸준히 배우긴 했지만, 내가 실제로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이 큰 것 같다. 그래서 클론코딩을 시작하기도 했지만, 바로 팀프로젝트 기간과 겹치는 바람에 잠시 쉬고 멋사 과정에서 진행하는 팀플에 온전히 참여해보기로 했다. 마크업과 js 모두 크게 자신이 없는 상태이기때문에, 처음에는 작은 것부터 천천히 시도해보고 싶었고, 팀원들의 양해 덕분에 로그인과 메인 화면 구현을 맡을 수 있었다. 감사하게도 이번에도 좋은 팀을 만나 대화를 통해서 원활하게 의견을 나누고, 분량을 정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내 실력이 부족해서 팀원들에게 큰 짐을 준 건 아닌지 걱정이 되지만, 그래도 할수있다는 마음으로 내가 맡은 분량은 실수없이 해내고 싶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많은 대화를 통해 내가 올바른 길로 나아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해보는 개발 팀플인만큼, 그리고 내 실력이 부족한 만큼 사실을 인정하고 그걸 보완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오늘 또 하나 감사할 점은, 새롭게 배정된 class 5반에서 리더가 되었다는 점이다. 같은 그룹이었던 분의 추천 덕분에 리더가 될 수 있었는데, 주말 동안 이런 저런 고민을 하고 걱정했던 것이 무색하게도 아무 문제 없이 선발되어서 신기하기도 했다. 사실 멋사 커뮤니티를 애정하는 만큼 나도 누군가의 도움이 되고 싶었지만, 내 실력이 많이 부족해서 학습 내용에 관한 도움을 주지 못했던 게 한가지 아쉬움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그래서 오늘 리더로 선발된 김에 마음이 힘들거나 어려울 때 언제든 연락달라는 다짐을 전했는데, 다들 이모지로 화답해주었다. 지금은 부족하지만, 도와주고싶어하는 마음 만큼은 진심이라는 사실을 알아준 것 같아서 뿌듯하기도 했다. 항상 따듯한 마음을 가진 동료들에게 많은 것을 받아온 나도 또 다른 동료들에게 따듯함을 전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고 어제자 TIL에 오늘 정리하겠다고 한 내용은,, 이번주 내에 포스팅으로 변경하고자 한다. 오늘도 수업과 스프린트 회고, 이런저런 문제 해결을 도와주다 보니 어느새 잘 시간을 넘겨버렸다. 팀플 회의라는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생겨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분배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래도 오늘도 많은 것을 해냈다. 작지만 꾸준한 하루가 모여 더 멋진 내년의 나를 만들어 가길 바라면서 오늘 잠에 들어야겠다 (❁´◡`❁)

 

오늘 한 것

  • JS 최적화
  • 기술면접 질문
  • 스프린트 회고

 

내일 할 것

  • 멋사 FE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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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오늘은 은님이 주관하는 Next.js 스터디가 시작하는 날이었다. 저번에도 리액트 강의를 짧게 들은 적이 있어서 더 기대되는 순간이었는데, 확실히 한 번 찍먹한 다음 시작해보니 훨씬 수월하게 수업을 따라갈 수 있었다. 그나마 다행이었달까😥 만약 그때 가르쳐주지 않으셨다면 중간에 따라가기 어려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같이 수업 듣는 동료들이 안되는 부분을 공유하면 해결을 위해 이런저런 조언을 주어서 훨씬 도움이 많이 되었다. 오늘은 환경세팅하고 대략적인 폴더구조에 대해서만 배웠는데도 어려운 점이 있었다. 부족한 부분은 수업 후 팀원들과 함께 해결했다.

 

  내일 중으로 오늘 배웠던 것들을 리뷰하고 겪은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공유해볼까 한다. 오늘은 갑자기 어깨에 담도 오고, 평소 급격하게 컨디션 난조가 생기면 찾아오는 징조가 보여서 일찍 하루를 마무리하고 내일을 위해 자려고 한다...😭 

 

-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 

1. git clone을 한 다음 yarn 실행이 안되었던 부분에 관해

2. git vsc 연동시 user:name과 user:email을 적으라고 했던 부분에 관해..

  - 왜 이런 오류 메세지가 생겼을까?

 

 

오늘 한 것

  • 리액트 스터디

 

내일 할 것

  • 멋사 FE 스쿨 수업
  • 스프린트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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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어제 컨디션 난조로 일찍 잠에 들면서 오늘 알람없이 오랜만에 새벽 5시에 기상했는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니 기분도 상쾌하고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물론 어제 마무리 하지 못한 것들을 빠르게 준비하느라 오전을 바쁘게 보냈지만, 그래도 스스로 목표한 부분은 준비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 스터디 시간에는 브라우저 렌더링 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을 맡았다. 사실 어제 수업에서도 브라우저의 렌더링 과정에 관한 질문이 있어서 이 부분을 더 잘 설명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림판으로 그림도 그리고, 코드 예제도 작성하긴 했지만, 말하는 연습을 미처 준비하지 못해서 전달하는 과정에서 많은 부족함이 있었던 것 같다. 다음에는 글로써 정리하고 이를 어떻게 말로 풀어나갈지도 미리 준비해가야겠다! 그리고 내일부터는 조은님이 진행하는 리액트 스터디가 시작된다. 너무 기대되고 두근거리는 마음이다! 나도 이렇게 많은 배려를 받은 만큼, 좋은 개발자로 성장한 뒤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줄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 그러려면 지금 더 열심히 시간을 쏟아 공부해나가야겠지? 말로 정리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동기부여도 다시금 되는 것 같고, 내일도 나태해지지 않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점점 과정이 지나가면서 너무 시간을 헛으로 보내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고민이나 걱정을 많이 하게 된다. 특히 내가 그 주에 배운 내용을 전부 소화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면 약간의 자괴감에 사로잡히기도 하는데, 오늘은 비슷한 어려움을 가지고 고민중인 언니와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조은 멘토님이 들어와 인생상담을 해주셨는데 그 내용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서 이렇게 틸기에 적는다. 조급하지 말자.. 메모.. 그리고 좋은 기회가 올 수 있도록 항상 기도할 것, 또 이것을 붙잡기 위해 실력을 쌓을 것! 단순히 이 3개월 과정으로 내 공부가 끝나는 것이 아닌, 시작하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조급해하지 않아야겠다. 오래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있는 힘을 기르자. 자책감에 빠질 힘으로 한 줄의 코드라도 더 짜자. 나는 능히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도 능히 할 수 있다🥰

 

 

오늘 한 것

  • JS 스터디(브라우저의 렌더링 과정 part)

 

내일 할 것

  • 리액트 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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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오늘은 재현강사님의 기술면접 준비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중간에 카카오 API를 활용해서 내 사이트에 지도를 연결하는 방법 등도 배울 수 있었는데,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기능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수업이 끝난 뒤에는 갑작스럽지만, HTML/CSS에 능통한 팀플 멤버 언니가 코드리뷰를 해주셨다. 코드를 직접 짜면서 이정도로 depth가 깊어져도 되는지에 대한 고민을 굉장히 많이했는데, 실무에서는 이런식으로 자주 활용된다라며 이야기해주신 부분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 또한, button에 type 속성을 넣지 않는 등의 아주 기본적인 부분도 많이 놓치기도 했는데, 잘못된 부분을 짚어주셔서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리뷰를 받았다는 부끄러움도 함께 느끼곤 했다. 천사같은 언니는 처음이니 그럴수있다고 이야기해주셨지만, 다음부터는 언니의 귀한 리소스를 그런 곳에 사용하시지 않도록 더 꼼꼼하게 코드를 작성하고 리뷰요청을 하기 전에 먼저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 한 것

  • 뱅사 코드리뷰
  • 기술면접 준비

 

내일 할 것

  • JS 스터디 준비
  • 뱅사 메인페이지 마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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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본격적으로 멋사 과정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들어가기 전에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HTML과 CSS에 대한 감을 잡아야겠다고 생각하던 중, 같은 팀인 한 언니(실명언급해도되는지 모르겠다)가 클론코딩 플젝을 해보는건 어떻겠냐고 권유해주었다. 나 또한 그 필요성에 대해 절실히 느끼던 중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참여한다고 했고, HTML/CSS를 다뤄본 경험자인 다른 언니와 함께 기능적인 부분과 스타일적인 부분까지 폭넓게 다뤄보기로 했다. 중간에 일정이 있으니 가능한 수준까지 개인적으로 나눠 진행해보기로 했다.  

 

오늘 한 것

  • 알고리즘
  • 멋사 인터뷰
  • 세렝게티 테스트
  • 뱅샐 메인페이지 마크업 일부

 

내일 할 것

  • 기술면접 개념대비
  • 뱅샐 마크업, 코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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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오늘은 하루 종일 인터뷰 준비로 정신이 없었다. 예전의 기억이 다시 되살아나서인지 인터뷰에는 약간 과몰입하게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 ‾◡◝ ) 자꾸 더 좋은 답변을 하려고 기존에 적어둔 것들을 수정하고 또 수정하는 과정을 거쳤고, 중간에 팀원들과 클론코딩도 하자는 요청이 와서 당연히 하겠다고 했다. 특히 요즘은 내 손으로 직접 코드를 작성한 적이 거의 없다고 해도 될 정도로 그 빈도수가 많이 줄었는데, 코드를 쉬니까 성장도 멈추는 것 같은 위기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계속 이론공부만 하다가 VSC를 켜니 반갑기도 하고, 그 몇 일 안봤다고 어색해지기도 했다.. 오늘 오후 대부분의 시간도 사실 직접 따라치며 구현해보았어야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왜 그랬는지는 나만 알겠지...🤦‍♀️ 후회하고 반성하는 만큼 내일 더 열심히 클론코딩을 해보아야겠다.

 

  내일부터 약 일주일 간 뱅크샐러드의 메인페이지 구축을 클론해보기로 했다. HTML, CSS를 잘하는 분들에게는 쉬워보일 수도 있는 화면 구성이겠지만, 반응형도 신경쓰며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작업해보려고 한다. 트위터 클론은 리액트 실력 쌓기용, 뱅샐 메인페이지 구현은 HTML/CSS에 초점을 두고 작업해봐야지! 요즘 또 예전처럼 다시 게으른 생활로 돌아갈 위기에 처해있는데, 다시 초심을 되찾자. 그리고 기억하자. 이 과정이 얼마나 소중한 기회인지. 또, 내 커리어에 있어서 지금 이 시기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 •̀ ω •́ )✧ 

 

코드랑 함께 끝장보자! 아자아자💪

 

오늘 한 것

  • 알고리즘
  • 깃헙 VSC 연동
  • Github Desktop repo clone
  • 인터뷰 준비
  • 직접 만드는 세렝게티 테스트 

 

내일 할 것

  • 알고리즘
  • 직접 만드는 세렝게티 테스트 고도화
  • 인터뷰
  • React를 활용한 트위터 클론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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