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낀점

  지난주부터 일정이 생겨 미뤄진 JS 스터디를 오늘 했다. 수업은 대학때 배웠던 알고리즘과 자료구조를 기반으로 나만의 코드 스니펫을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됐고, 오후에는 코드라이언의 일단만드는 JS 수업을 듣는 것으로 진행됐다. 수업이 끝나고 각자 맡았던 부분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내가 준비해간 부분이 배열이었다. 여러가지 메소드를 설명하는데, 예제를 따로 준비하지 못했더니 팀원들이 이해하기 어려워 하는 것 같아 아쉬웠다. 물론 내가 팀원의 입장이었어도 단순한 개념만을 적어놓은 글은 이해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할 것 같다고 생각했을 것 같다. 그래서 다음 발표 전까지 다양한 예제를 만들어보고 수업때는 그저 정리해놓은 것들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예제를 바탕으로 한 시연을 보이며 설명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오늘 한 것

  • 알고리즘
  • 자료구조
  • JS 배열
  • JS 스터디

 

내일 할 것

  • 알고리즘
  • 자료구조
  • 트위터 클론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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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벌써 이 과정이 시작된지 약 두달차에 접어들기도 했고, 전체 수업시수 중 절반이 지났는데 아직 취업을 생각하기에는 개인적으로 수준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걱정을 했다. 복학을 하고 현장실습을 나가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개발직군에 대한 이해도를 쌓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한 학기 더 휴학을 하고 다른 수업을 더 듣는 것이 좋을지 스스로 고민하고 있다. 사실 이미 다른 과정의 입과 신청을 해두긴 했는데, 과연 그 과정에서 무언가를 더 학습해나갈 수 있을지 깊은 생각에 빠져있는 것 같다.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실강이 아닌 과정이기도 해서 학습적인 성취를 이뤄내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한 고민이 아직 여전하다. 사실 지금은 같은 목표를 바라보는 좋은 사람들이 함께 있기 때문에 굳이 플젝을 위해 그 과정에 참여해야하는지 고민이 되는 것 같다. 사실 금전적인 부담도 있고 말이다🤔 게다가 현업에 계신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듣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학습에 대한 시선이 개인의 견해에 따라 의견이 분분하게 갈린다는 사실도 의사결정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어제까지만 해도 이미 마음은 하고싶다에 가까워져서 아 모르겠다 하고 신청해버리긴 했지만, 곰곰히 고민해보니 내가 그 곳에서 어떤 것을 얻을 수 있을지를 크게 고민하지 않고 결정한 것 같아서 다시 고심하는 중이다. 주어진 것들을 따라가는 것보다 내가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워 공부해야하는 거라면 지금의 이 자세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기획에도 관심이 있고, 힘들때 손내밀면 잡아줄 든든한 동료도 곁에 있으니 복학 후 실습을 다니며 개인공부를 병행하고 졸업에 더 목표를 두는 것이 맞는게 아닌가하는 고민이 든다. 사실 어떤 결정이든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후회는 남을 수 밖에 없으니 나의 우선순위를 확실하게 정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1. 내가 해야하는 것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 졸업, 정처기, 포폴용 플젝, 개념학습

2. 나는 가장 우선적으로 어떤 것을 할 수 있는가? -> 개념학습, 포폴용 플젝, 졸업, 정처기 취득

3. 과정이 끝난 뒤에도 (학습/플젝)시 도움을 줄 사람이 있는가? -> Yes

 

  오늘 어제 지원한 과정에 관한 문의내용 답변도 받고, 지금 상황에서 위처럼 내용을 정리하고 보니 해당 과정을 또 듣는다는 것에 대해 '음 굳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 학교에 문의했을 때, 내년 초에는 현장실습이 가능한 곳 중 코딩 관련 직무를 선발할 계획이 있는 곳이 있다는 답변을 받기도 했으니 기회가 있을때 빨리 졸업부터 마무리짓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이 서는 것 같다. 머릿속에서 정리되지 않은 채로 여러가지 생각을 하는 것보다 적은 내용이지만 글로 적고 정리해보니 문제가 되는 부분을 명확하게 규정하고 우선순위를 쉽게 결정해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제는 실행할 일만 남았어..! 나는 할수있다. 나는 능이버섯이다!!!

 

오늘 한 것

  • TDD
  • 일단 만드는 JS 

 

내일 할 것

  • 일단 만드는 JS
  • 알고리즘
  • JS 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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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11일은 조은님의 지도 하에 3시간 동안 리액트 기초, 동작 방식,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 배웠다. 그동안 배웠던 자스의 내용들이 머리를 둥둥 떠다니는 기분이었는데, 리액트 설명을 듣고 실습을 하며 몇 가지 개념들에 대해 마주하니 '아 이게 그 내용이였구나!' 하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1타강사 갓조은,,(´▽`ʃ♡ƪ) 배운대로 약간의 응용해서 적용하는 실습을 따라가면서 아 너무 재밌는데? 라는 생각을 오랜만에 가질 수 있었고, 별거 아닌 것 같으면서도 코드 몇 줄로 인해 화면이 휙휙바뀌는 모습이 내가 왜 FE 개발을 선택하게 되었는지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만들어줬다. 그리고 토요일 오후에는 은님의 인생 썰을 듣고 다시 한 번 감탄했다. 나도 나름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며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감히 비교할 수도 없을만큼 대담하게 살아온 스토리를 듣고 감탄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 당시 앞만 보았을 때는 아 세상이 왜이렇게 날 도와주지 않는거야 하고 푸념하고 주저앉을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엄청난 고민을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결정을 했다는 점이 굉장히 배워야하는 마인드라고 생각했다. 

  

  과거의 나는 고난에 부딪혔을 때 다시 회복하기까지의 시간이 꽤나 오래 걸렸지만, 지금은 점차 그 간격이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아직 멀었다고 생각한다. 고난에 부딪히면 그냥 잠깐 밀쳐질 뿐, 넘어져 주저앉지 않도록 나의 내공을 쌓아야겠다. 11일 저녁에는 4.5번의 시도만에 은님과 함께 저녁 식사(라고 부르고 술자리라고 읽는다)를 했다. 선약이 있어서 가능할지 모르겠다고 처음에는 거절하셨지만, 틈틈히 같이 한잔 해달라고 말씀드린 덕분에 결국 기회를 얻어내 더 기뻤던 것 같다. 역시 술자리에서도 FE주니어로 갖춰야 할 것, 면접에 가서 어떤 식으로 이야기해야하는지 등 앞으로 나아가는데에 큰 도움을 주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그중에서도 특히 놀랍고 즐거웠던 것은 술을 엄청 먹던 중에 디코에서 스터디하는 팀을 위해 js 객체 개념설명을 멀쩡하게 해내셨다는 점이었다. 그날 스터디가 있어 저녁 술자리에 불참할수밖에 없는 분을 위해 발표를 대신해주셨는데, 옆에서 듣는 나도 머리로만 알고 있던 개념들을 정리하는 기분이어서 새로웠다. 공부 외적으로도 인생 조언이나 깊은 이야기까지 나눌 수 있어 좋았고, 개인적으로도 이 과정이 끝난 뒤 어떻게 나아가야하는지를 정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물론 부적같이 해오던 깃헙 잔디심기는 하루 빵꾸로 마무리하긴 했지만, 그것보다 더 가치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아 만족스러운 하루였다고 지칭할 수 있다.

 

  이야기하다보니 12일의 TIL보다 11일의 일기같은 성향이 강하지만, 그만큼 많은 점을 배우고 온 날이었다. 12일에는 어제 배운 리액트의 개념들을 다시 복습하고, 딥다이브 책도 좀 읽고, 이번주의 일정을 정리하고 스터디 준비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무래도 복습은 빨리 진행하면 진행할 수록 더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코드를 보고 해당 내용이 어떤 것인지를 되새겼다. 하지만 아쉽게도 추상화까지는 구현하지 못했으므로 더 연습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열정을 가지고 무엇이든지 하려고 한다면, 해내지 못하는 것은 없다💪 💖I Can Do It, U Can Do It, We Can Do It💖  

 

오늘 한 것

  • react
  • deep dive 

 

내일 할 것

  • TDD
  • 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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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어제는 평소보다 한시간 정도 일찍 잠들었는데, 확실히 그 덕분인지 오랜만에 아침러닝에 성공했다. 오늘도 눈 뜨고 나서 빈둥거릴 뻔 했지만 본능을 이기고 운동에 다녀왔다.. 확실히 아침에 운동을 다녀오면 잠도 깨고 활력이 생기는 기분이라 뿌듯함도 두배인 것 같다. 다만 씻고 나면 졸리다는 게 조금 흠이긴 한데, 이건 수면시간의 부족으로 인해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도 일찍 자고 내일 새벽에 일어나서 책을 읽어보는 게 좋겠다! 

  내일은 기다리던 리액트 스터디..ㅎㅎ 너무 설레고 떨리는 날이니까 마저 정리하고 얼른 잠들어야겠다💖 한주동안 많은 것을 배웠지만, 아직 내 것으로 만들지는 못했으니 주말동안에는 가급적 복습을 해야겠다..!

 

오늘 한 것

  • DOM
  • 이벤트 객체
  • 이벤트 흐름
  • TDD
  • jasmine
  • Deep Dive 읽기

 

내일 할 것

  • React 스터디
  • JS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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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기존에는 매일 어떤 것을 배웠는지 작성하는 것만이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실 이 부분은 블로그를 취업시 사용해야하는 무기로써 바라봤기 때문에 가졌던 마음가짐이기도 한데, 지난 달 한동안 TIL을 쉬어보니 단순히 공부하는 내용을 정리하고 스스로 리뷰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내게는 감정의 정리, 그리고 그 날 하루에 어떤 일이 있었는가를 정리하는 하나의 회고였다는 점을 깨달았다. TIL을 쉬는 동안 실제로 공태기가 찾아오기도 했고, 그날의 감정을 묻어둔 채, 앞으로 나아가려고만 하니 마음 한 켠이 무겁기도 했다. 지난번에도 이야기했듯, 그래서 팀원들과 상의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일기처럼 작성하기 시작했는데, 부담감을 내려놓으니 한결 TIL 작성이 편해졌다. 

 

  또 오늘은 강사님의 현명하게 의도된 커리큘럼 계획인지는 모르겠지만, 비교적 쉽다고 하시는 jQuery, Ajax를 학습했다. 더욱 간단하게 사용하는 방법이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몇 번 따라서 쳐보니 신기하기도 했고 문법만 익히면 생산성을 올려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특히, 예제나 문제를 직접 푸는 시간이 주어졌던 부분이 학습에 꽤나 유용했던 것 같다! 다만 강사님의 이야기가 실제로 유사한 직군에서 근무하던 분이 말씀해주신 내용과는 다른 부분도 있어서 후반부 수업에는 제대로 집중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리고 너무 많은 곳에 속해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본질인 수업을 놓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는 것 같아서 반성했다. 수업시간에는 이제 라운지에만 있어야겠다😥

 

  어제도 12시 넘어서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10개넘게 맞춰둔 알람을 하나도 못들어서 8시가 넘어서야 기상할 수 있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서 좋은데, 늦잠으로 인해 소중한 시간을 소모해버린 것 같아 아쉬웠다. 작은 피곤이 뭉쳐 내 효율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되는 것 같아서 오늘은 하루가 가기전에 정리할 것들을 미리 마무리하고 남은 시간동안 Deep Dive를 읽어보고 잘 것이다! 내일도 화이팅💖

 

오늘 한 것

  • JQuery
  • Ajax

 

내일 할 것

  • TDD
  • 이벤트 캡쳐링
  • 버블링
  • 면접대비 심화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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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어제 늦은 시간까지 은님 및 다른 동료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잤더니 아침이 제법 피곤했다. 자스를 들어가고 일정한 취침시간을 유지해야하는데 정말 쉽지 않은 이야기인 것 같다. 그래도 이번주 내내 제대로 수업에 집중하지 못해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고자 예전의 초심을 되새기고 오늘 수업은 열심히 듣고 따라가는데에 초점을 두었다. 앞선 이틀과 오늘을 비교했을때 스스로 만족스러울만큼 열심히 공부를 했던 것 같다. 다만 아직 이론적인 학습에만 머물러있어서 나중에 같은 코드를 작성하라는 미션이 주어졌을 때 제대로 해내지 못할 것 같아 걱정스러웠다. 이 걱정은 자스 100제 문제 풀이과정을 통해 해소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문제풀이를 시작하기로 계획은 했으나 점점 밀리고 있다,, 알면 제발 하자 나녀석아,,🤦‍♀️

  그리고 오늘은 MS MVP이자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활동중이신 이보라님이 깃헙 사용법과 관련한 특강을 해주셨다. 솔직히 이 과정 들어오기 전까지 깃헙이나 개인 블로그 정리를 해 본 적이 없어서 단순히 쓰는 것에 초점을 두었는데, 오늘 강사님의 말씀을 들으니 깨끗하게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고 다짐했다. 깃헙 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Readme, Commit, 잔디 심기이며, 각 내용을 어떻게 해야 잘하는 것인지도 대략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사실 다른 부트캠프를 들어본 적은 없지만, 이 과정이 끝나고 어느 곳을 가던 지금과 같은 따듯한 환경에서 성장해나가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엄청난 강사진과 운영진, 특강 강사님들의 라인업부터 시작해서 동료들과 으쌰으쌰하며 함께 성장해나가는 것을 지향하는 운영방식, 9 to 6 외의 시간에도 적극적으로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주시는 멘토님과 매니저님들, 지식적인 성장과 마인드셋까지 신경써주시는 것을 보니 도저히 멋사 FE스쿨의 부족함을 찾아볼 수 없는 것 같다. 좋은 동료, 환경이 주어진 지금 현실에 감사하고 성장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공부해나가야지..!💖 

 

오늘 한 것

  • 오버로딩, 오버라이딩
  • JS 구조분해할당
  • JS 에러핸들링
  • JS 커스텀에러
  • JS 비동기
  • JS 콜백함수
  • JS Promise
  • JS 콜백지옥
  • 스택, 힙

 

내일 할 것

  • JQuery, Aj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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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자스 이 만만치 않은 녀석 때문에 요즘 공부해야하는 의미나 의지가 조금 약해지는 면이 있는데, 그럴때는 동료들과의 가벼운 대화를 통해 내가 느끼는 점들을 공유하며 조언을 듣는 방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솔직히 이야기해서 여태까지 어렵지 않은 것들만 선택해 문제를 피해간 적도 많은데, 개발 공부를 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맞서는 것이 힘든 일이라는 점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원래의 나라면 진즉 KO 선언하고 다른 일을 알아봤을 수도 있는데, 수많은 길을 거쳐 이 자리에 오게 되면서 내가 좋아하는 일, 잘하고 싶은 일을 찾은 덕분에 어떻게든 해결방안을 찾아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까지 스스로를 다잡는데에 도움을 주는 것은 언제든 흔쾌히 내 가벼운 대화에 동참해주는 동료들, 그리고 항상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는 조은 개발자님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음이 무겁고 진도가 잘 나가지 않아 걱정이 될 때에는 이렇게 의식적으로라도 다른 주제의 가벼운 대화나 감정에 대한 공유 등을 통해 지친 마음을 달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혼자서 공부를 하며 답답했던 점은 깊게 이 분야에 대해 공부하는 지인이나 동료가 없어 마땅한 대화상대를 찾기가 어려웠다는 점인데, 멋사 FE스쿨 과정을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커뮤니케이션을 만들어 갈 수 있어서 큰 행복인 것 같다💖 특히 오늘은 존님이 내게 직설적일 수 있는 이야기에 쿠셔닝을 잘한다고 칭찬(?)도 해주셨는데, 나도 잘 모르고있던 내 장점을 하나 더 발견한 것 같아서 좋았다. 

  그래도 오늘은 미뤄뒀던 노션 정리와, 잘 풀리지 않는 문제 손코딩, 프로토타입 생코 강의를 들었다. 내일부터는 또 다른 내용들을 배울 예정이라고 하니 얼른 자고 일어나서 예습해봐야겠다! 존님과 이야기하면 미래에 개발자가 되어있을 내가 상상돼서 너무 설레고 재미있는 것 같다. 빨리 성장해서 여러가지 컨퍼런스도 참여하고 오픈소스에 기여도 해내는 개발자가 되고싶다..🥰 모두 나누는 개발 문화와 동료들이 너무 좋아! (´▽`ʃ♡ƪ)

 

오늘 한 것

  • js chart
  • 노션 file 정리
  • 생활코딩 prototype 강의

 

내일 할 것

  • 11월 월간회고
  • deep dive 읽기
  • 이보라님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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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한주의 시작이기도 한 월요일은 마지막에 나간 차트 덕분(인지 때문인지)에 반쯤은 읭스러운 느낌으로 마무리해버렸다. 중간에 잠깐 수업을 놓쳤는데 그 이후로는 도저히 따라갈수가 없게 된 것,,ㅎㅎ 그래도 내일 다시 해주신다고 말씀하셔서 안심할 수 있었다. 또 오늘은 스프린트 회고가 있었는데, 평소에 만나던 팀원들이 아닌 다른 팀원들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서 색달랐다. 물론 갑자기 진행된 모의면접에 당황을 해버렸지만,,🥴 내가 얼마나 준비가 덜 되어있는지를 대략 가늠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어떤 상황에 처하던 깨달음은 있구나) 그리고 밤에는 은님의 리액트 기초강의가 있었다. 갑자기 열린 강의인데도 홀려들어가는 강의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수업을 듣고 나니 나도 얼른 무언가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바로 팀원들과 프로젝트를 함께 하자고 제안했고, 감사하게도 대부분 참여해주신다고 하셔서 힘이 났다💪 그래서 이번주에는 자스 스터디 준비랑 리액트를 조금 배워보려고 한다. 수업 외에 다른 공부를 진행하기로 계획하니 조금은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몰입할 수 있을 때 집중해서 성과를 내보고 싶다🔥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으로 리액트를 활용한 미니 프로젝트를 하나 해보고, 4주차에는 마크업 및 스타일 장인이신 지윤님과 HTML, CSS 페어프로그래밍을 해보려고 계획중이다! (❁´◡`❁) 4주뒤에 나,, 더 멋있어지겠지?😉

 

오늘 한 것

  • js chart
  • js closure
  • js 생성자함수
  • js this
  • js index

 

내일 할 것

  • 11월 월간회고
  • Deep Dive 12-13장 읽고 정리
  • 제코베 JS 100제 섹션 4. 듣기
  • Chart.js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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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분명히 오늘은 월간회고와 복습을 하려고 했으나,, 집중이 안된다는 이유로 쉬어버렸다. 겨우 정신차리고 앉은 저녁에는 조은님이 피가되고 살이되는 깜짝 고민상담 타임을 이어가셔서 차마 놓칠수없는 마음에 참여하고 참여하다보니 늦은 밤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다양한 동기부여와 관련된 이야기부터 조은님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개발에 임하는지, 기타 등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나 다가오는 월요일부터는 회고와 특강이 준비되어있어서 엄청 바쁠 것으로 예상되는데, 언제 회고와 딥다이브 복습을 할 수 있을지 조금 걱정이 된다 ㅎㅎ,, 그래도 이번주도 힘내서 달려봐야지🏃‍♀️🏃‍♀️

 

오늘 한 것

  • js

 

내일 할 것

  • 멋사 FE스쿨 강의
  • 스프린트 회고
  • 11월 월간회고 작성
  • Deep Dive 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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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오늘은 자바스크립트를 배우고 기초가 턱없이 부족함을 느낀 뒤 같은 그룹원들끼리 마음을 모아 스터디를 시작한 첫 날이었다. 많은 강사님들이 입을 모아 추천한 책인 모던 자바스크립트 Deep Dive를 대상 도서로 선정해 다같이 힘을 모아 독파해보자! 라는 목표를 세웠다. 강사님들이 추천을 하면서도 어렵다는 이야기를 빠뜨리지 않고 꼭 하셨는데, 실제로 보니 학교에서 보던 기본서정도의 수준이라 크게 어렵지는 않았던 것 같다. 물론 여러가지 개념용어들이 많이 나와 머릿속을 어지럽게 만들었지만, 이정도는 개념서라면 어떤 책이라도 다 그렇기 때문에 크게 반감을 갖지는 않을 수 있었다. 확실히 차례대로 목차도 정해져있고, 점점 뒤로 갈수록 중요한 개념이나 기능들, 좁은 의미에서 더 넓은 의미로 확장되도록 책이 잘 정리되어있어서 언어로써 자바스크립트를 배워본 적이 없는 내가 보기에는 훨씬 편했다. 실제로 바닐라JS를 지난 과정에서 배운 적이 있는데, 필요한 개념과 꼭 써야하는 것들만 알려주신 것에 그쳐서 A to Z까지 공부해본 것은 처음이었다. 사실 그것도 거의 1년이 지나서 머리속에서 희미한 상태였는데, 그 기억들을 일주일 간 멋사 수업을 통해 선명하게 만들고, 금요일 저녁부터 오늘에 이어 Deep Dive를 보면서 한 번 더 확실하게 다질 수 있었던 것 같다.

  한달 안으로 책을 독파하자는 의견에 뜻을 모았기 때문에 진도는 폭풍같이 나갈 수밖에 없었는데, 오늘 오전 10시 전까지 1장부터 15장까지 보고 오라는 어마무시한 범위가 정해진 것도 그것 때문이었다. 물론 스스로 학습해와야하는 범위가 넓어서 새벽 2시까지 보다가 겨우 잠들기도 했는데, 중간에 에라 모르겠다 하고 포기하고 싶었지만 첫 스터디 시간이기도 하고 열심히 공부해올 다른 분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서 졸음을 참고 꾸역꾸역 보고 내용을 정리했다. 2시가 지나니 의식이 흐려져 잠을 자고, 아침 7시에 일어났다가 눈이 떠지지 않아 다시 잠들기도 했는데 결국 계획한 부분을 전부 보고 내용 정리까지 해서 나눌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다. 

  특히 궁금한 점에 대해서 조원들과 이런저런 의견을 나눴는데, 모든 조원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주셔서 좋았다. 처음 스터디를 시작한 건데 지식을 나누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서 바로 새로운 것을 캐치해 얻어낸다는 것이 내게 긍정적인 자극으로 다가왔다. 또 하나의 선물같은 일은 지난 특강 이후로부터 꾸준히 멋사 디코에서 활동하시는 조은 개발자님이 직접 질문에 답변도 해주셨다는 점이다. 조은님은 Web Tech 분야에서 구글의 인정을 받은 Google Developer Expert의 자격을 가지고 계시고, 현재는 MZ세대라면 누구나 다 아는 오늘의 집에서 FE 챕터 리드를 맡고 계시는 엄청난 시니어 분이다. 사실 지난 특강으로도 그분의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는데, 지금까지도 꾸준히 시간날때마다 새싹같은 주니어들에게도 가르침을 주시고 계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암묵적, 명시적 타입 변환에 대해 열띄게 논의하던 중에 들어오신 조은님은 서로 나누는 의견을 경청해주시고 잘못된 개념을 습득하지 않게끔 도와주셨다. 이해를 잘 못하면 직접 코드까지 라이브로 작성해 보여주시면서 이해할 때까지 가르쳐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덕분에 적어도 재귀함수, 콜백함수, function level scope와 block level scope의 차이는 쉽게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말하는 감자에서 말하는 감자? 정도의 지식을 오늘 얻어간 것 같다. 스터디 최고💖

  오후에는 호준 강사님의 열정으로 개최된 JS를 처음 접하는 초보들을 위한 벼락치기 강의에 참석했다. https://ko.javascript.info/ 이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바탕으로 기본기를 다질 수 있게 수업이 진행됐고, 가벼운 분위기에서 편하게 가르쳐 주셔서 헷갈리던 점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코드구조, 변수, 상수부터 시작해서, 반복문, 함수까지 기본 문법을 다시 훑으니 좋았고, 내일은 Deep Dive를 한 번 더 보면서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도 알차고 좋은 하루였다.. 내일은 월간회고와 Deep Dive 2회독, 다음주에 배울 내용을 예습해야겠다!

 

+) 생각보다 오늘 하루를 구구절절 적게됐는데, 그만큼 뿌듯한 하루였다. 공부하고 스터디에 참여하니 얻어가는 것도 많았고,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어서 좋았다. 더불어 오늘부터 매일 class5 오카방에 1번 이상의 영어 작문 글을 올려보려고 한다! 지난 한 달 간 놓쳤던 영어공부도 챙겨가야지💪😉 

 

오늘 한 것

  • Deep Dive 1장 ~ 15장
  • JS Deep Dive 스터디
  • 모던 JavaScript 튜토리얼의 자바스크립트 기본 part.

 

내일 할 것

  • 11월 월간 회고 작성
  • Deep Dive ~ 15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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