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30일부터 제주코딩베이스캠프 은정멘토님이 주관하는 퍼블리싱 스터디를 듣게 됐다.

멋사 FE 스쿨 과정에서 HTML, CSS 비중을 크게 두고 가르쳐주시긴 했지만, 실습으로 적용해 본 경험이 적어서 어떠한 홈페이지를 스스로 제작해낼 수 있을까에 대한 두려움이 컸었다. 다른 스터디들도 있었지만, 지금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퍼블리싱 능력이라고 생각되어 본 스터디를 지원했고, 합류하게 되었다. 

 


 

  비하인드 썰을 풀자면, 우리 멘토님은 간절하고 지금 본인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아는 사람이라면 스터디를 빨리 신청했을거라는 생각을 하셨다고 했다. 그래서 스터디 모집인원을 선착순으로 마감했다고 하셨다. 감사하게도 내가 그 마지막 문을 닫고 합류할 수 있었다. 

 

한 10분만에 마감되어버린 스터디

 


 

  선발된 뒤, 멘토님은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전화를 주셔서 상담도 해주셨다. 그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 목표
    • 스스로 짠 코드가 맞는지 틀린지 or 효율적인지를 구분할 수 있도록
    • HTML과 CSS 기초 개념을 다시 잡고 가기
    • 동일한 사이트를 클론하면서 스스로 고민하고 코딩하게 하기
    • 혼공하다보면 우물 안 개구리가 되기 쉬운데, 그러면 안 됨 -> 그렇게 되지 않도록 다양한 코드 참고
    • 기술 스택: HTML + SASS + jQuery(반응형) + JS(모달창 등 인터렉티브 웹 구현 용)
  • 과제 할 때,
    • 사이트 하나를 주구장창 고민하며 짜는 것이 좋다.
    • 다른 사람 코드를 보며 좋은 점은 습득하고 배워갈 것

그러면서 퍼블에는 맞고 틀리다는 개념은 없고, 다르다는 개념만 있다고 조언해주셨다. 열린 마음으로 모두의 코드를 봐주시는 분이기 때문에 더 많은 점을 배워갈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이 들었다. 멘토님은 다양한 강의경험도 있으시고 17년 동안 이 분야에서 버틴 분이기 때문에 수업에서 배운 이론적인 개념들외에 다른 지식도 많이 얻어갈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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